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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위논문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은 일반인입니다. 심사일이 임박하여 급하게 여기저기를 방황하던 중 '미래정보통계 연구소'를 만나게 되엇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 역시 도움이 필요해서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염려로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소장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그리고 맛보기 수정본을 받고 견적을 받으면서도... 심지어는 소장님께 논문 수정을 부탁한 뒤에도 저의 걱정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요즘 사이트를 통해 속았다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도 빈번하게 들었던 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가 글을 부탁드릴 수 있엇던 것은 소장님과의 통화에서 묘한 오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업무위주의 깎듯한 표현과 군더더기 없이 무미건조한 전달방법 등'은 일을 부탁하기 위해 상담을 받는 저로서는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마치 고객인 저가 배려받지 못하는 언잖음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장님의 말 속에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 아니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바쁘게 윤문을 도와줄 사람을 선택해야 했지만 몇년동안 공들인 연구를 맡기는 것이라 많이 고민했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것이라 윤문을 봐 주는 전문가의 수준이나 성향, 전공한 분야 등 저가 아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했고, 그것은 '저의 글을 전문적으로 봐 줄 수 있는 능력'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표현은 서툴지만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저의 글을 맡길 수 있겠다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결론은 '저의 판단이 옳았습니다' 아직 한번의 수정을 두고는 있지만 1차 수정에서 어느 정도 저의 기대감을 채워주었습니다. 소장님이 하신 말씀'저는 신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타도 있을 수 있고요'란 말처럼 오타는 몇개 있지만 그런 솔직함이 오히려 저 자신이 저의 글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요. 특히 윤문을 하시면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공들이고 소중이 다루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마음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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