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이논문은 조형적 탐구/심미적 고찰입니다.
따라서 예술이다 보니 모든 논문논술이 추상적으로 작성된것은 어느정도 이해하나...

문제는 추상적이라 할지라도... 작성방법<체계성>이 전혀 없습니다. 체계성이라함은 바로 순서입니다. 논문논술은 내용이 들어가야 할 위치가 있습니다.

또한 가능한 연구목적을 구체화 혹은 계량화 할정도로 좀더 구체적인 내용작성이 요구됩니다.

주술관계는 일반적으로 무난 하나 호응관계가 미흡합니다  

시제관계도  미흡합니다

예를 들어> 개요나 국문초록이니../  ~~~ 연구한 결과 나타났다  든지.. 혹은 본인작품이니 어떤 논점에 대하여  ~~~ 의미한다 라든지  

소장 서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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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개요

본 석사학위 청구논문은 자연 생태구조에서 해양생물의 유기적 형태를 조형적 관심대상으로 연구하여 이를 근본으로 하는 조형적 탐구와 심미적 고찰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는 먼저 유리의 기원과 간략한 유리조형의 흐름을 언급하고자 한다. 유리는 작품의 주재료로써 해양생물의 맑고 반투명한 이미지를 가시적으로 표현하는데 있어 적합한 재료가 되었다. 또한 현대에는 건축, 과학뿐만 아니라 공예, 회화, 조형 등 그 활용이 다방면으로 확장되었음을 유리의 기원에서부터 밝히려 한다. 그리고 본 작품의 은유적 표현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분석하였다. 유기적 형상을 조형적으로 탐구한 조각가 장 아르프(Jean Arp), 반복적 구성물을 시각적 환영으로 작품을 구사하는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 그리고 일상적 사물을 확대와 변용의 조형적 개념으로 작품을 형상화하는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를 중심으로 주요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적 연구를 토대로 연구자의 작품개념, 제작 과정, 기술적 연구를 분석하고,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던 해양생물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과, 조형화 방법에 대해 심미적으로 설명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일련의 연구과정을 통해 연구자가 탐구하고 얻게 된 예술적 영역은 유리라는 물질이 중심에 있으며, 유리는 무한한 조형적 탐구 재료로써 끊임없는 연구가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유리라는 재료가 현대에 다양한 조형재료들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특징은 투명함과 불투명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수천 년이 지나도 변질, 변식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부의 충격에 의해 쉽게 균열이 생길 수 있고, 깨질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연구자의 유기적 형태 탐구는 근대 이후로 작가들이 지식의 모든 영역을 조형적 탐구대상으로 확장하며 발생하는 새로운 대상들이라 판단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해양생물의 유기적 형태 탐구를 보다 포괄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 향후 발전적인 작품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