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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성적차이와 페미니즘) 뤼스 이리가레 이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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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의 윤리
“성적차이와 페미니즘”을 중심으로
1) 들어가며 벨기에 출신으로 오랫동안 라캉의 연구소에서 일하다 퇴출당한 정신분석학자이자 철학가인 이리가레는 우선 프로이트의 소 논문 “여성성”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프로이트나 라캉 등의 모든 남성의 저술에서 주체는 중립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실상 언제나 남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성은 단지 남성의 상대로서만 취급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지적은 보부아르가 말하는 남성=주체=절대의 도식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이리가레는 “주체에 대한 모든 이론은 항상 남성에 적용된 것이다”라는 말로 보부아르의 명제를 되풀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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